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2025.6.6.~8. /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2025년 6월 6일(금)부터 6월 8일(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자연과 영화, 음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의 이 영화제는, 관객이 자연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축제다. 상영작은 총 18개국 86편에 달하며, 실내 상영관 4곳(전통생활문화체험관, 전통문화의 집, 무주청소년수련관, 전통공예전수관)과 야외 상영관 3곳(무주등나무운동장, 등나무운동장 소공연장, 반딧불야외극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입장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구분된다. 일반 상영작은 1편당 6,000원이며, 감독 또는 배우와의 대화가 포함된 ‘토킹시네마’ 및 ‘산골토크’는 15,000원이다.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리는 야외 프로그램은 별도 입장권이 필요하며, 1일권은 30,000원이다. 이외에도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야외 프로그램(등나무운동장) 1일권 2매의 숙박패키지와 대전 - 무주 간 셔틀과 야외 프로그램(등나무운동장) 1일권 1매의 교통패키지 티켓도 판매한다. 예매는 2025년 5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 완료 후 발급되는 모바일 티켓(QR코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티켓이 매진되어 취소가 발생 할 경우 예매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성영화와 실황 더빙이 결합된 개막작 《바람(The Wind)》 상영, 밤하늘 아래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산골시네마’, 라이브 공연이 함께하는 ‘산골뮤직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 넥스트 시네아스트·디렉터즈 포커스·넥스트 액터 등 영화인을 조명하는 섹션도 준비되어 있다. 영화 상영 외에도 체험형 부대행사와 감독과의 대화, 전시 등이 마련되어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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