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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25 세계유산축전

by 오썸70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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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유산축전
2025.7.4.~10.22. / 제주,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 순천(산사, 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2025 세계유산축전은 대한민국의 주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국가적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입니다. 2025년에는 제주, 경주, 순천, 고창의 4개 지역에서 각각의 고유한 자연과 역사를 배경으로 축제가 펼쳐지며,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함께 조명합니다. 축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 문화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국내외 전문가, 외국인 참가자 등이 함께 어울려 세계유산을 체험하고 이야기 나누는 열린 공간입니다.

<전국 순회 일정>
7.4. ~ 7.22. / 제주 /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라산, 성산일출봉
9.12. ~ 10.3. / 경주 / 경주역사유적지구 (석굴암, 불국사 등)
9.12. ~ 10.3. / 순천 / 선암사, 순천갯벌 등
10.2. ~ 10.22. / 고창 / 고인돌 유적, 고창 갯벌

<제주 축전 주요 프로그램>
2025 세계유산축전의 첫 무대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개막일인 7월 4일에는 성산일출봉 야외무대에서 ‘계승의 시대’를 주제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념식 및 실경공연이 열립니다. 또한,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워킹투어(5,000원, 예약 필수)와, 전문가와 함께 벵뒤굴·김녕굴을 탐험하는 특별탐험대(10,000원)는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힙니다. 세계자연유산의 형성과정을 오롯이 걷고, 느끼고, 배우는 여정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한라산 야간산행과 성산일출봉 일출투어, 유산마을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주말 버스킹과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전시, 초등학생 대상 제주유산스쿨 ‘오감도’, 전문가 포럼(7월 3일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행사는 무료 또는 소액 참가비로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주 축전은 자연과 마을, 사람을 잇는 생생한 체험의 장으로, 누구나 환영받는 열린 문화공간입니다. 제주를 방문하신다면 꼭 이 기간에 맞춰 참여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의 화산섬과 동굴, 경주의 고대 불교 유적, 순천의 갯벌과 사찰, 고창의 고인돌과 자연유산을 무대로 자연·문화·사람이 하나 되는 참여형 문화축제입니다. 세대가 함께 이어가는 세계유산의 가치, 그 생생한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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