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하고 있고, 앞으로 삶의 상당 부분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리라 확신하기에 미래를 준비하며 읽은 책이다. 전체 내용의 연관성을 떠나 412쪽 "그래서 이탈한 자가 문득 자유롭다" 는 인용글이 와닿았다.
김성우 저자의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읽기와 쓰기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생산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나', '우리', '인간', '삶'과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의 공존 방식을 고민한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인공지능의 시대 성찰: '인공지능의 시대'라는 표현의 함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다양한 사회기술적 관점을 탐구한다.
2. 인간과 인공지능의 읽기와 쓰기 비교: 인공지능의 기술적 특성을 거대언어모델 구축 과정을 통해 살펴보고, '시간', '학습', '쓰기', '언어 발달' 등의 개념을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언어적 차이를 분석한다.
3. 리터러시 생태계의 변화: 인공지능 매개 읽기-쓰기의 확산이 읽기와 쓰기를 어떻게 바꾸는지, 생산성 및 효율성 담론의 명암, 저자성의 변화와 윤리적 논점을 다룬다.
4.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한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과도한 집중의 잠재적 폐해를 논의하며, '비판적 프롬프트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5. 기술과 인간의 관계 탐구: 기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러시아 발달심리학자 레프 비고츠키의 '중재' 개념을 통해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재해석한다.
6. 인공지능 시대의 문해력 방향성 제안: 인공지능 시대에 읽기와 쓰기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인간 중심의 리터러시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 챗gpt를 활용한 도서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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